검색결과
-
익산시, ‘합스부르크 걸작들’ 인문학으로 다시 만나익산시가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을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모현시립도서관에서는‘다시, 합스부르크 : 스토리텔링 유럽 예술기행’독서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교육 전 과정 강사료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편으로‘합스부르크, 유럽 미술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총 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미술사 교수인 조은영 교수가 참여한다. 조은영 교수는 미국 국립 스미소니언박물관 국제학술자문위원, 현대미술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미술위원회 위원 등으로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한국에서 열린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합스부르크가 꽃피운 유럽 미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통섭형 인문학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빈 미술사박물관 소장품, 합스부르크 왕조의 초상화, 클림트와 쉴레 등의 대표화가 등의 삶과 작품들을 통해 당대 유럽의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이 미술작품에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고찰해본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직장인과 지역 주민에게 강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럽 미술사에 큰 영향을 주었던 합스부르크 관련 미술작품의 감상을 통해 우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익산시모현시립도서관(☎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청년시청,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부상’‘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이 취·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지원망을 구축하며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개관 이후 100일만인 지난 3월 말 4,107명이 익산청년시청을 방문했다. 본격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1월부터 한달 평균 13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취업 박람회, 취창업 상담과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개관 100일을 넘어서며 이달 1일에서 10일까지 방문 개관 이후 최다인 747명의 청년이 익산청년시청을 방문했다. 이달 10일 기준 누적 4천854명, 하루 평균 93명이 이곳을 방문한다. 이 같은 인기에 1월부터 서천군, 완주군, 곡성군, 전주시 등 전국 자치단체 관계자들과 전국 유관기관 등에서 익산 청년정책과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청년시청은 취업과 창업을 두 축으로 소통창구와 정책종합 컨트롤타워 역할로 빠르게 활성화 되고 있다는 평가다. ## 매달 셋째주 취업박람회 정례화... 일자리가 기다리는 곳 인식 확산 우선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이하 취업박람회)'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돼 취준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취업박람회는 구인난에 시달리는 식품기업, 뿌리기업 등 영세․중소기업에게는 신속하게 근로자를 연결해 주고,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를 통해 하림산업 및 마더스제약 등 지역 우수 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통해 1월에는 13명의 청년이, 2월에는 26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 박람회 외에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중심의 채용설명회인 '청년취업 JOB콘서트'도 진행한다. ## 취업 역량 강화..구직단념 청년취업, 찾아가는 대학 설명회 열어 익산청년시청은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구직 기술 강화를 위한 '2023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특히 인기다. 2월에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단기속성 토익 특강반'을 시작으로 3월에는 상반기 공기업 채용에 대비한 '취업 스터디 공기업반'을 운영해 높은 참여도를 이끌었다. 청년 구직단념자를 위한 취업역량 프로그램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하며 청년취업을 가속화했다. 6개월 이상 취업, 교육·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80명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2월에는 28명, 3월에는 3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였으며, 현재 1:1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는 원광보건대학교 및 원광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알아가는 '청년시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시청 관계자가 직접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본 설명회는 비교과 교양강좌 커리큘럼으로 운영 돼 교양과목 수강 시 2점의 학점 수여가 인정된다. ## 창업지원 청년들에게 인기 창업 지원 또한 청년들이 이 곳에서 가장 눈여겨 보는 부분이다. 이미 지난 2월에 16팀의 입주기업이 청년시청 3층 창업보육실에 둥지를 틀고 본격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익산청년시청은 올해 창업지원 5개 분야, 12개 사업에 총33억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가 148팀을 발굴·육성·지원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로 창업 초기부터 사업 안정화 단계까지 촘촘한 지원과 관리로 미래 자본인 청년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 청년시대는 전국 최초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익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이제 본격 시작이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 향토문화의 요람 ‘익산문화원’서 문화학교 개강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은 3월부터 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 계기 마련을 위한 문화학교를 개강한다. 문화학교는 ▲서예 ▲한국무용 ▲고고장구 ▲포크기타 ▲풍물 ▲사물놀이▲만돌린 ▲타악연희 ▲민화 ▲하모니카 ▲색소폰 ▲라인댄스 ▲아코디언▲민요 ▲사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문화학교는 익산시민 누구나 익산문화원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은 수시로 모집 중이다. 또한 익산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의 보존 및 계승, 발전을 위해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을 통한 제2회 함열 농기뺏기 재현, 향토사료 연구 및 발간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익산시민의 종 제작을 위한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문화원은 코로나19로 지체되어있던 모금 활동을 재정립하고 목표 금액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익산문화원에서 진행되는 문화학교를 통해 예술이 일상 가까이에 닿아 시민들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강좌들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중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여성회관, 문화예술‧전문강좌 68개 강좌 개설익산시 여성회관이 시민의 취미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및 전문강좌를 올해 대폭 확대 운영한다. 여성회관은 올해 반려식물 원예테라피, 아동미술지도사, 첼로, 바이올린, 기타, 미니하프, 플로리스트, 타로카드, 민화, 방송댄스 등 신규 강좌를 포함한 총 68개 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생 정원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연 25개 수준의 강좌 운영에 비해 2.7배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되찾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확대됐다. 상반기 강좌에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 능력 향상을 통한 폭넓은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단기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반도 19개 반으로 확대 개설된다. 또한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외부교육장을 통해 특별 정규강좌 2과목(기초목공DIY, 홍차의 세계)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한자지도사, 중국어, 영어, 일본어, 첼로, 바이올린, 기타, 플로리스트, 홈패션, 합창, 캘리크라피, 밸런스워킹PT, 방송댄스 등도 진행된다. 상반기 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익산시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익산시 거주자(강좌에 따라 양성반 포함)이며 수강료는 40,000원(1만원/1개월 4주 기준)으로 재료비는 별도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은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수강료가 무료이며, 우수자원봉사자는 연1개 강좌를 무료로 지원 한다. 시 관계자는“올해 대폭 확대 운영되는 여성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 있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 신청)를 참조하거나 여성회관 전화(063-859-4988, 4987)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시립도서관, 열린시민교양강좌 15일부터 수강생 모집익산시립도서관(7개 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열린시민교양강좌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문예창작, 행복 인문학 산책 등의 독서 관련 강좌에서부터 캘리그라피, 우쿨렐레, 찰칵!사진반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취미 강좌와 어르신왕초보컴퓨터 등 정보화 강좌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독서지도사, 그림책지도사, 북큐레이션 등 전문 자격과정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28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편성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연필드로잉&어반스케치, 그린테라피, 나만의 프랑수 자수꾸미기, 마음든든 미술세상, 손안의 피아노 칼림바, 손뜨개질과 소품 등 총 10개의 야간강좌가 마련되어 직장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다. 강좌 신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올해부터 8주에서 15주까지 강좌 기간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영등도서관 ☎859-4661, 모현도서관☎859-373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자원봉사 마일리지 혜택 팡팡익산시는 ‘봉사자-수혜자’ 모두 다이로운 나눔 공동체를 활성화해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도약한다. 사진(1시민 1자원봉사,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우수자원봉사자 조건 완화, 자원봉사 마일리지 확대 시행, 1시민 1자원봉사 등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자원봉사 참여도를 대폭 이끌어 도시브랜드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및 유관기관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선포식 및 대회사를 시작으로 으뜸도시 선포식 핸드프린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및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 재난피해 등 어려운 시기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자발적 희생에 걸맞은 예우와 혜택을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가 다이로운 시스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 계약‧생활문화‧일자리... 우수봉사 마일리지 혜택 ‘팡팡’ 시는 봉사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폭넓게 제공해 봉사 참여도를 높여나갈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선 ‘우수봉사자’ 기준을 조례 개정을 통해 당초 연 100시간에서 80시간으로 대폭 완화해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함께 마일리지 이용 확대 및 효용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계약·생활문화·일자리 3개 분야에 15개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1인 수의계약 시 우대계약 혜택이 주어진다. 여성회관 연간 1개 무료강좌, 보건소 무료건강검진, 예술의전당 연1회 무료 기획공연과 공연료 50%를 감면해준다. 65세 이상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중식 무료쿠폰을 지원하고, 다이로움 일자리 및 기간제 근로자 선발 시 우수자원봉사 실적을 가점 항목에 추가해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 마을‧기업 주축 ‘1시민 1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사진(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아울러 1시민 1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별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봉사단의 자원봉사 실적을 관리하고 우수한 실적의 읍면동과 기업봉사단에 적극적인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에는 2024년도 생활환경개선사업비를 순위별 차등 증액 편성한다. 농로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의 농업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해주는 혜택도 늘어난다. 또 자원봉사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가점추가 우대를 받는다. 시는 내년도부터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마일리지 혜택이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마일리지 수요를 파악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새로운 마일리지 혜택이 봉사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평화, 탈경계 사유와 지형’ 주제로 ‘열린시민강좌’ 진행원광대학교 평화연구소가 통일부 지원을 받아 ‘평화, 탈경계 사유와 지형’을 주제로 2022 평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평화 아카데미는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열린 시민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1회 남·북·러 3각 협력의 기억과 전망(하준수, KBS 남북교류협력단), 제2회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남북 그린데탕트 구상(나용우, 통일연구원), 제3회 남북 종교교류의 동북아 평화(변진흥,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등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구조, 남북한 군사적 대립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비평화 폭력의 구조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어떻게 이루어 갈 수 있을지 강의와 토론이 펼쳐진다. 평화연구소장 원영상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평화는 공평과 조화를 확대하면서 상처와 갈등을 줄여야 하고, 평화의 긍정적 요소는 키워나가고 비평화적 요소들을 줄여나갈 때 평화 구축이 가능해진다”며 “이에 평화연구소는 평화의 긍정적 요소를 대사회적으로 확산해 가기 위해 평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평화 아카데미를 통해 평화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금 한반도의 국제적 국내적으로 이루어지는 비평화의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 대안을 함께 모색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연구소는 평화 아카데미와 교양강의를 통해 평화의 긍정적 요소들을 대사회적으로 확산해 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 지원익산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복지를 강화한다. 시는 국민체육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 강좌 지원 규모와 기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1인당 지원한도를 월 8만 5천원에서 9만 5천원 늘리고 지원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해 스포츠 강좌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만 5~18세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19세 ~ 64세 장애인이다. 신청기한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은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24일까지로 지원 대상자 별로 신청기한이 상이하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https://dvoucher.kspo.or.kr) 통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팔봉동 실내체육관에 있는 체육진흥과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문화와 체육,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행복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활용하여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 등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마동 풍물교실, 서동풍물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마동풍물교실이 ‘2022년 익산국화축제 서동풍물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수상했다. 사진(마동풍물교실 수강생) 풍물교실 수강생 중에는 60대부터 80세 이상까지 고령자가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열정 속에 전문적인 장단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가락을 합주하고 표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마동 풍물교실 강사 윤종선 씨는 “마동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부단한 연습과 노력으로 일궈낸 공연이 수상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의 소리와 전통을 지켜나가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동 관계자는 “마동 풍물교실 어르신들의 열정이 지역주민들에게도 귀감과 활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풍물교실 이외에도 요가, 노래, 가요장단, 건강댄스 ,탁구, 헬스, 건강댄스 등 8개 강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
모현도서관, ‘시조야 놀자’ 수강생, 가람시조 백일장 '장원' 수상모현시립도서관 열린시민교양강좌 ‘시조야 놀자’ 수강생 배순금 씨가 ‘제14회 전국가람시조 백일장’에서 일반부 장원을 차지했다. 모현도서관 ‘시조야 놀자’ 수강생인 배순금 씨는 ‘가람’이라는 작품으로 깊은 서정성과 강의 이미지를 확장하여 언어의 묘미를 잘 살린 수작으로 평가되어 제14회 영예의 장원을 차지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현도서관의 ‘시조야 놀자’ 강좌는 지난 1998년 시작해 매주 목요일 양점숙 시인의 지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가람시조 백일장은 시조시인 가람 이병기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시조를 널리 보급하고자 해마다 여산 가람 이병기 생가와 가람문학관에서 열리고 있다.